독립영화 쇼케이스(독립영화협회)-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

독립영화 쇼케이스(독립영화협회)-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

순리필름의 다큐멘터리 <이름없는 자들의 이름>(박영임)이 11월에 두 곳에서 상영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 오후 1시 안양아트센터
안양에서 열리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오픈극장 미밈에서 상영되구요

11월 22일 저녁 7시 30분 한국영상자료원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주관하는 독립영화 쇼케이스에서 상영됩니다.

두 상영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모두 관객과의 대화를 할 예정입니다.

이 영화가 관객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친구들의 지지 (특히 강유가람 감독님!!)와
이 작품을 발견해 준 <인디다큐페스티발> 덕분에 올해 상영 기회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또 언제 보여질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가 관객을 만나게 되어 올해가 더 고마웠습니다.

올 연말을. <이름없는 자들>과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많이 보러 와주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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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오픈극장 미밈 – [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박영임) 자세한 정보
http://blog.naver.com/opentheatermm/220828757296

[122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박영임 감독의 [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 자세한 정보
http://www.kifv.org/bbs/blogview.html?board_idx=9295&board_id=kifv_news_02&bgrp=m

<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 The name of the nameless> 자세한 정보
http://www.soonlee-film.com/?portfolio=the-name-of-the-nameless

+SYNOPSIS

6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다.
아주 솔직하고 깊은 대답과 마음을 파고드는 이미지들.
견고한 일상이 갈라져서, 내가 빠져버릴 것 같은 순간들.
삶에서 나를 간지럽히는 것들. 반응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그런 것들.
아무렇지 않은 질문에 아무렇지 않지 않은 대답을 원합니다.

+ DIRECTOR’S NOTE

자신의 살을 깎아 가면을 써보고, 다른 존재가 되려고 어깨를 빼고, 다리를 잘라도
결국 남는 것은 그럴듯한 인간이 아닌 불구의 인간뿐이다. 불구의 나 자신 뿐이다.
그 흉한 모습으로 거울을 보는 나는 나를 혐오하고,
본 모습이 드러날까 두려워하고
결국 인간들은 나를 떠난다.

버림받는 것이 두려워 나는 더욱 잘 보이려 애쓴다.
눈알도 빼버리고, 혀도 뽑아 버린다.

그러나 그 누가 원하는 모습의 나는 되지 못한다.
나는 나를 더욱 괴물로 흉한 것으로 만들게 된다.

초라한 나로 천대받기 싫어서 변신하려던 노력은 나를 더 보기흉한 괴물로 만든다.
초라한 모습이었다면 그냥 초라하기만 했을 텐데,
이젠 얼굴을 돌려야할 괴물이 되었다.

나는 초라하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구원을 바라는 심정으로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

내 문드러진 손을 잡아주시오.

+ CAST

배지현, 이준표, 조대성, 유성환, 이승진, 박영임

+ DIRECTOR

박영임

parkyoungim

2002, <웨이크 업 스멜 더 커피 Wake Up and Smell Coffee> (Music Video, 6min)
레스페스트2002 (2002)
2003, <침묵의 외침 Silent Crying> (Experimental Documentary, 15min, 공동연출)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 (2003)
제29회 서울독립영화제 (2003)
인디포럼2003 (2003)
국제평화영화제 (2003)
EBS 다큐멘터리 국제영화제 (2003)
2004, <오버 Over> (Experimental Video, 6min)
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2004 (2004)
제6회 서울넷페스티벌 (2005)
제2회 서울국제실험영화제 (2005)
2009, <거다란 잡식동물 Geodaran, an omnivorous animal> (Experimental Video, 6min)
제7회 서울국제실험영화제 한국경쟁 (2010)
도슨시티국제단편영화제 (2011)
2015,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 남의 연애 The romance of a mediocre actress and a short bald man> (Fiction, 72min)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2015)
인디포럼2015 (2015)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2015)
2016, <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 The name of the nameless> (Documentary, 64min)
인디다큐페스티발2016 국내신작전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