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P5-오픈극장미밈-이름없는 자들의 이름

APAP5-오픈극장미밈-이름없는 자들의 이름

안녕하세요, 순리 필름입니다.
APAP5 / Anyang Video Art Festival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5 / 프로젝트 안양비디오페스티벌(오픈극장미밈))에서 ‘이름없는 자들의 이름’ (박영임)이 선정되어 상영 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함께 선정된 친구들의 작품 ‘모래 My Father’s House’’진주머리방 The Jinju Hair Salon'(강유가람 감독), ‘야근 대신 뜨개질’(박소현 감독), ‘의자가 되는 법 How To Become A Chair'(손경화 감독), ‘아무도 꾸지 않은 꿈 A Dream Forgotten'(홍효은)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친구들이 만든 의미 있는 영화와 함께 상영되게 되어 기쁘네요.

모두, 고맙습니다!

– 순리필름 (이기, 비정, 순리, 몽돌, 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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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자들의 이름 The name of the nameless

APAP5 / Anyang Video Art Festival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5 / 프로젝트 안양비디오페스티벌(오픈극장미밈))
감독 박영임 youngim Park
작품정보 2015 | DCP | color+B&W | 64min | 영어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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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Screening Schedule
2016년 11월 20일 일요일 2시 / 안양아트센터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문예로 36번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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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Synopsis
6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다.
아주 솔직하고 깊은 대답과 마음을 파고드는 이미지들.
견고한 일상이 갈라져서, 내가 빠져버릴 것 같은 순간들.
삶에서 나를 간지럽히는 것들. 반응할 수도 안할 수도 없는 그런 것들.
아무렇지 않은 질문에 아무렇지 않지 않은 대답을 원합니다.
6 people talk about their existence.
Candid answers in depth and penetrating images into minds.
The moments that I feel like falling into the crack in my daily life.
The things that tickle me, the things that I could or couldn’t respond to.
To the questions that are nothing, I want answers that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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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Director’s Statement
자신의 살을 깎아 가면을 써보고, 다른 존재가 되려고 어깨를 빼고, 다리를 잘라도
결국 남는 것은 그럴듯한 인간이 아닌 불구의 인간 뿐이다. 불구의 나 자신 뿐이다.
그 흉한 모습으로 거울을 보는 나는 나를 혐오하고,
본 모습이 드러날까 두려워하고
결국 인간들은 나를 떠난다.

버림받는 것이 두려워 나는 더욱 잘 보이려 애쓴다.
눈알도 빼버리고, 혀도 뽑아 버린다.

그러나 그 누가 원하는 모습의 나는 되지 못한다.
나는 나를 더욱 괴물로 흉한 것으로 만들게 된다.

초라한 나로 천대받기 싫어서 변신하려던 노력은 나를 더 보기흉한 괴물로 만든다.
초라한 모습이었다면 그냥 초라하기만 했을텐데,
이젠 얼굴을 돌려야할 괴물이 되었다.

나는 초라하다.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구원을 바라는 심정으로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

내 문드러진 손을 잡아주시오

Wearing mask be cutting out of my flesh, breaking my shoulder and cutting my leg to be some other thing,
I end up being myself, disabled-self. Not human being at all.
Seeing my reflection in the mirror, I loathe myself.
I fear exposure of my true self and people leave me.

I try to look better more and more, fearing that I might be abandoned.
Pulling out my eyes, plucking up my tongue.

But I can’t be something that I want to be, something that other people like.
It’s me who makes me worse.

My endeavor to escape from pitiable self turns me into a hideous monster.
When I was just miserable, I could remain miserable.
But now I’ve become a monster that people turn away from.

I’m miserable. I can do nothing.
like praying for the salvation, I hear other people’s story
Please, hold my hand.
my decomposed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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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Staff
연출 Director 박영임 Youngim Park
제작 Producer 순리필름 Soonlee Film
촬영 Cinematographer 박영임 Youngim Park
편집 Editor 박영임 Youngim Park
녹음 Recording 박영임 Youngim Park
음향 Sound 김정민우 Minwoo Kimjung
음악 Music 김정민우 Minwoo Kimjung
출연 Cast 배지현, 이준표, 조대성. 유성환. 이승진 Jihyun Bae, Junpyo Lee, Daesung Cho, Sunghwan Yoo, Seungj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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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소개 Biography
삶과 존재를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인식들과 이것들이 가지는 견고함에 균열을 주는 대상들에 주목하는 작품들을 만들어 오고 있다.
극영화 작업을 중심으로, <거다란 잡식동물>을 비롯한 단편영화들과 장편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남의 연애>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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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me

오픈극장 미밈

오픈극장 미밈은 다큐멘터리,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극영화 등 다양한 영상 작품의 제작과 상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창작자들이 모인 집단이다.
현재 멤버로 김혜련, 임보람, 박소현, 강유가람, 손경화, 나바루가 함께하고 참여 작가 안가영, 김혜정, 홍효은, 박영임, 김숙현, 조혜정,이현지, 스튜디오 요그가 있다.
오픈극장 미밈은 지역에서 창작자들이 다양한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대안적 방안을 찾고, 관객들에게는 그동안 찾기 힘들었던 작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작업들이 삶의 가까이에서 보여지도록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적 방안을 시도한다.

Open Theater Me Meme (founded 2016, Anyang, Korea) is a collective of artists concerned with the production and screening of video and film works covering a wide range of genres, from documentary film to media art, animation, experimental , and narrative films. Currently, KIM Herian, LIM Boram, PARK Sohyun , KANGYU Garam, NABARU, and SON Kyunghwa work together as members. The group seeks to find avenues for local artist to secure the diversity of their works and the sustainability of their work environment. For the audience, the group aims to provide viewers with opportunities to see works that are generally not accessible. In so doing, the group facilitates diverse media art works to be presented to the public in close proximity of their lives, while promoting sustainable, alternative ways of living and making art.

변화

오픈극장 미밈의 첫 번째 안양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은 ‘변화’를 주제로 기억, 공간, 정체성, 세대의 변화라는 각각의 고민을 담은 15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상업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작가만의 방식으로 이야기 하는 다양한 장르의 영상 작품들은 APAP5 기간 동안 안양 곳곳에서 상영된다. APAP5 오프닝과 함께 안양 파빌리온에서 첫 번째 상영이 이뤄지며, 이후 ‘블랙마켓’이 벌어지는 석수시장의 스톤앤워터, 안양아트센터, 작은도서관 이야기, 스펑키엘 디자인 랩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곳에서 상영이 이뤄진다. 오픈극장 미밈은 1회 안양 비디오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공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재발견하고, 다양한 영상 작품을 삶의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The 1st Anyang Video Art Festival, organized by Open Theater Me Meme presents fifteen works on the theme of “change,” each with its own interpretation of memory, space, identity, and generational change. Non-commercial and auteurist, the works represent various genres and are shown at various venues in Anyang during the duration of APAP 5. The first screening will take place at Anyang Pavilion as part of the APAP 5 opening event. Additional screenings will take place as part of Stone & Water’s Black Market; at Anyang Art Center; at The Story Library; at Spunky EL Design Lab; and at various other distinct venues. Through the 1st Anyang Video Art Festival, Open Theater Me Meme aims to rediscover the meaning of space and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viewers to enjoy a variety of video works in venues close to their own lives.

(※ 각 작품별 정보는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자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오픈극장미밈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opentheatermm/

오픈극장미밈 블로그
http://blog.naver.com/opentheater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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